역사박물관, 교통의 중심지로서 원주 역사 재조명
- 9월 20일(수) 오후 2시,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 초청 강연

[디지털강원] 역사박물관(관장 차순덕)은 오는 20일(수)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원주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를 초청하여 ‘교통의 중심 원주’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상 교수는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이며, 현재 한국철도문화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한국 철도의 역사와 발전, 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 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원주시민 50명이다.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원주시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s://whm.wonju.go.kr/whm/main.php) 새소식을 통해 확인하거나 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737-4373)에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원주가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까지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는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의 요지로 과거부터 지역 주요 거점의 역할을 했다.
현재도 3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할 뿐만 아니라 중앙선과 경강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2027년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