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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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장애인복지 발전사 다큐영화 제작발표회 <사진=디지털강원>

 

[디지털강원]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이사장 김기준)와 사단법인 빛과 꿈터 일과사랑(대표 황용기)가 주관하는 원주시 장애인복지 발전사 다큐영화 제작발표회가 디지털강원(대표 강길영) 주최로 30일 오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개최되었다.


다큐영화 제작발표회에는 제작사인 디지털강원 영상(이용국 편집국장)·촬영(김동환 감독) 제작진과 마가렛사회복지회 사랑뜰주간보호소 이영주 원장, 마가렛보호작업장 김영대 원장 그리고 서미혜(Margaret Jean Storey) 이사가 참석했고, 사회봉사단체인 원주좋은변화연구회(회장 서광원), 정주환(노사발전위원장), 임월순(생태환경발전위원회위원장)도 함께 했다.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는 캐나다 선교사로 한국의 장애인과 한센환자를 위해 평생 헌신한 서미혜(Margaret. J. Storey)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2003년부터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원주권 내 장애인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사단법인 빛과 꿈터 일과사랑은 장애인들의 직업교육 및 훈련, 온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인 약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불리를 격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 참여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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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복지회 김기준 이사장

 

마가렛사회복지회 김기준 이사장은 "1981년 서미혜 이사님이 원주장애인 발전의 씨앗을 뿌리셨다. 지난 40여 년간의 원주 장애인 복지에 관해서는 서미혜 선생님을 배제하고는 말할 수 없다"고 회고하면서 "원주 장애인복지 발전사 다큐영화는 우리 후배들이 서미혜 선생님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겨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것이 서미혜 선생님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다큐영상 제작사업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일과사랑 황용기 대표님의 열의와 동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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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 황용기 대표

 

일과 사랑 황용기 대표는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낯설었던 시절부터 서미혜 전 관장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다"며 서미혜 전 관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원주 장애인복지 발전사의 중심에는 서미혜 전 관장님이 계신다. 이번 다큐영상 제작을 통해 원주 장애인 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원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사가 잘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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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복지회 서미혜(Margaret Jean Storey) 이사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후배 원장들의 부축을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 선 서미혜(Margaret. J. Storey) 이사는 "(제가)처음 원주에 왔을 때, 장애인들은 집에만 머물렀으며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면서 당시의 열악한 장애인들의 일상을 돌아보았다.


이어서 그녀는 "(그래서) 함께 모이는 일부터 시작했다. (여기 오기까지)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고, (그 덕분에 장애인 복지 사업이) 커지고 발전했다. (저는) 은퇴했지만, 우리 장애인들이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함께 모여,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강원 영상기획 및 편집을 맡은 이용국 편집국장은 "실제 준비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1차 마무리를 짓고, 올 연말과 내년쯤에 국·내외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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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22063
ㅗㅜㅑ

저 사기꾼같은 이*국이 편집국장이라고요?!
여전히 장애인 이용해서 본인의 사업에 이용해먹으려고 계속 초석을 다지시더니.. 아니나다를까 계속 그짓을 하고 있네요
작년에 황용기 대표님을 두고는 *팔*팔 욕을 하더니 장애인을 이용한 다큐멘터리 제작이라..
하긴.. 이건 2년전부터 본인 사업으로 쓰려고 했던건데 테마를 바꿔서 장애인을 이용해서 제작하나보네요?
겉으로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며 감언이설로 사람 속여서 일만 저지르고 본인의 책임은 쏙 빼놓고 날로 사업하려는 이런 사람이 강원도의 바른 언론과 소식을 기대하는 디지털강원뉴스 편집국장이라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강원도에 큰 관심을 갖고있는 한 사람으로서 핵심임원의 인성도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것같아 놀랍군요
이런곳에서 제대로 된 뉴스를 만나 볼 수 있을지 의구심마저 듭니다
댓글은 혹시 몰라서 캡쳐해서 박제 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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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제작발표회, "원주 장애인복지 발전은 서미혜(Margaret J. Storey)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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