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대성고등학교(교장 안봉호)는 지난 3월 18일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대성고는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됨에 따라 도서구입비 100만원,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받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독서 활성화 동아리 ‘책벌레리더스’ 학생 33명을 중심으로 △‘도서관의 날’ 행사 △‘책 읽어주세요’ 봉사활동 △북 큐레이션 △헌책 기부 프로그램 △대성 북카페 △북 피크닉 △라디오북 △도서관 밤마실 △한글날 축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 윤상훈 교사는 “작년에 이어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학교 도서관이 새로 지어진 만큼,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고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교사와 우수 학생 표창을 받는 등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