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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게임대회」를 마치며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장 이숙은] 누군가 말했다 "돈을 달라면 주겠는데, 시간을 내 달라고 하면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그 만큼 시간과 돈은 비례 한다는 말로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메타버스 포럼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신현식 박사, 송아람 강사, 김은주 학부모회장, 권아름 원주시의원의 소중한 발표내용에도 깊은 공감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르신들을 모셔 놓고 '메타버스 게임'을 시연한다고 하니 의아해 하셨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게임 세상과 밀접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유독 인터넷을 통한 게임에 대해서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뭘까? "게임을 하면 공부를 못하니 게임에 집중하는 만큼 공부를 해라!", "게임하듯 공부를 열심히 하면 SKY 에 가겠다!"등 우려의 말을 아이들에게 쏘아 붙이면서... 학부모의 마음은 온갖 걱정으로 검게 물들어 갈 수도 있겠다. 이번 첫 회를 치룬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루 대회」 개발자인 강유승 학생의 부모님께서도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자녀와 대립 관계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자녀가 '공부'해야 할 시간에 방구석에 들어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 부모가 속이 편했을까. 강유승 학생은 지난 1년 간 메타버스 공간에 게임을 구축하고 보완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본인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적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디테일한 기술과 실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참여자 신분에서 게임개발자로 첫 발을 내 딛은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온라인 게임은 미래세대에겐 또 다른 진로이며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지역 어딘 가에선 '시험공부 해야 할 시간에 게임만 하고 있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는 '미래 게임개발자'가 외로운 처지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훌륭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지 않은 길이라 위험하니 가지 말라'가 아니라, 누군가 그 곳을 길 이라 말하고, 먼저 걸으면 그것이 길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사회 지도층에서 원주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등불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우나 모두가 함께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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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일반
    2023-03-04
  • [칼럼]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며
    [원주좋은변화연구회장 서광원] 메타버스는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중심의 미래사회이며, 새롭게 창출될 산업. 즉 미래의 먹거리라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메타버스라는 미래의 먹거리로 우리 지역에서 먹고 살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 하게 되었다. 이 고민에 대해 원주의 좋은 변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시는 분들과 10개월의 논의 끝에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그 대회를 기점으로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의 구성 및 제작은 원주육민관고등학교 예비고1학년 학생인 강유승 학생이 총괄 진행하였다. 강유승 학생은 로블럭스라는 메타버스 플렛폼내에 MX세대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 안에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퀴즈를 각각의 난관마다 배치하여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원주관련 퀴지를 풀며 게임을 진행 하게 기획 하였다. 이를 통해 원주를 알게 하고, 원주를 찾게 해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했다. 본 게임에는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19문항의 퀴즈가 들어가 있다. 퀴즈는, △원주 대표 관광지이며 스릴이 넘치는 출렁다리와 울렁다리가 있는 곳의 이름? (소금산그랜드밸리) △조선시대 각도의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청사로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이 원래 위치에 남아 있는 곳? (강원감영) △모든 생명을 함께 살려내고, 생명의 가치관·세계관으로 온 생명이 한집 살림을 살 듯 더불어 살자는 의미로 한살림을 만든 선생님의 이름? (장일순) △원주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암석 전설을 가진 바위로 고을원에 대한 욕에서 비롯된 바위의 이름? (욕바위) △ 조선시대 14살의 나이로 남장을 하고 전국을 유랑한 여성의 이름? (김금원) 등이다. 본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은 <초월성축제>의 저자이자 국내 메타버스 문화관광 권위자인 신현식 관광학 박사를 섭외 '원주 문화관광과 청소년 참여 메타버스 접근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대 화두인 메타버스가 원주 문화관광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게임, 문화, 관광 등이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타버스 융합의 대표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포럼의 패널로는 현 원주에서 메타버스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송아람 강사를 모셔 살아있는 메타버스의 현 주소를 진단 해 보았다. 또한, 원주시의회 권아름 시의원을 모시고, 메타버스 시대 행정의 지원이 어떻게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부모의 목소리는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 이숙은 지회장과 원주시학부모회연합회 김은주 회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가정의 역할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부모세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과 배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 메타버스 선도 도시 원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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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일반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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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게임대회」를 마치며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장 이숙은] 누군가 말했다 "돈을 달라면 주겠는데, 시간을 내 달라고 하면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그 만큼 시간과 돈은 비례 한다는 말로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메타버스 포럼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신현식 박사, 송아람 강사, 김은주 학부모회장, 권아름 원주시의원의 소중한 발표내용에도 깊은 공감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르신들을 모셔 놓고 '메타버스 게임'을 시연한다고 하니 의아해 하셨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게임 세상과 밀접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유독 인터넷을 통한 게임에 대해서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뭘까? "게임을 하면 공부를 못하니 게임에 집중하는 만큼 공부를 해라!", "게임하듯 공부를 열심히 하면 SKY 에 가겠다!"등 우려의 말을 아이들에게 쏘아 붙이면서... 학부모의 마음은 온갖 걱정으로 검게 물들어 갈 수도 있겠다. 이번 첫 회를 치룬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루 대회」 개발자인 강유승 학생의 부모님께서도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자녀와 대립 관계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자녀가 '공부'해야 할 시간에 방구석에 들어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 부모가 속이 편했을까. 강유승 학생은 지난 1년 간 메타버스 공간에 게임을 구축하고 보완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본인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적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디테일한 기술과 실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참여자 신분에서 게임개발자로 첫 발을 내 딛은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온라인 게임은 미래세대에겐 또 다른 진로이며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지역 어딘 가에선 '시험공부 해야 할 시간에 게임만 하고 있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는 '미래 게임개발자'가 외로운 처지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훌륭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지 않은 길이라 위험하니 가지 말라'가 아니라, 누군가 그 곳을 길 이라 말하고, 먼저 걸으면 그것이 길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사회 지도층에서 원주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등불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우나 모두가 함께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 칼럼
    • IT일반
    2023-03-04
  • [칼럼]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며
    [원주좋은변화연구회장 서광원] 메타버스는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중심의 미래사회이며, 새롭게 창출될 산업. 즉 미래의 먹거리라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메타버스라는 미래의 먹거리로 우리 지역에서 먹고 살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 하게 되었다. 이 고민에 대해 원주의 좋은 변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시는 분들과 10개월의 논의 끝에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그 대회를 기점으로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의 구성 및 제작은 원주육민관고등학교 예비고1학년 학생인 강유승 학생이 총괄 진행하였다. 강유승 학생은 로블럭스라는 메타버스 플렛폼내에 MX세대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 안에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퀴즈를 각각의 난관마다 배치하여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원주관련 퀴지를 풀며 게임을 진행 하게 기획 하였다. 이를 통해 원주를 알게 하고, 원주를 찾게 해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했다. 본 게임에는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19문항의 퀴즈가 들어가 있다. 퀴즈는, △원주 대표 관광지이며 스릴이 넘치는 출렁다리와 울렁다리가 있는 곳의 이름? (소금산그랜드밸리) △조선시대 각도의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청사로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이 원래 위치에 남아 있는 곳? (강원감영) △모든 생명을 함께 살려내고, 생명의 가치관·세계관으로 온 생명이 한집 살림을 살 듯 더불어 살자는 의미로 한살림을 만든 선생님의 이름? (장일순) △원주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암석 전설을 가진 바위로 고을원에 대한 욕에서 비롯된 바위의 이름? (욕바위) △ 조선시대 14살의 나이로 남장을 하고 전국을 유랑한 여성의 이름? (김금원) 등이다. 본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은 <초월성축제>의 저자이자 국내 메타버스 문화관광 권위자인 신현식 관광학 박사를 섭외 '원주 문화관광과 청소년 참여 메타버스 접근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대 화두인 메타버스가 원주 문화관광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게임, 문화, 관광 등이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타버스 융합의 대표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포럼의 패널로는 현 원주에서 메타버스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송아람 강사를 모셔 살아있는 메타버스의 현 주소를 진단 해 보았다. 또한, 원주시의회 권아름 시의원을 모시고, 메타버스 시대 행정의 지원이 어떻게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부모의 목소리는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 이숙은 지회장과 원주시학부모회연합회 김은주 회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가정의 역할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부모세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과 배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 메타버스 선도 도시 원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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