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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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식 좌장 기조연설 <사진=디지털강원>

 

[원주좋은변화연구회장 서광원] 메타버스는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중심의 미래사회이며, 새롭게 창출될 산업. 즉 미래의 먹거리라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메타버스라는 미래의 먹거리로 우리 지역에서 먹고 살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 하게 되었다.

 

이 고민에 대해 원주의 좋은 변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시는 분들과 10개월의 논의 끝에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그 대회를 기점으로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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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문강사 송아람 <사진=디지털강원>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의 구성 및 제작은 원주육민관고등학교 예비고1학년 학생인 강유승 학생이 총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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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민관 고등학교 강유승 <사진=디지털강원>

 

강유승 학생은 로블럭스라는 메타버스 플렛폼내에 MX세대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 안에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퀴즈를 각각의 난관마다 배치하여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원주관련 퀴지를 풀며 게임을 진행 하게 기획 하였다.

 

이를 통해 원주를 알게 하고, 원주를 찾게 해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했다.

 

본 게임에는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19문항의 퀴즈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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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미로 파쿠르대회에 실려있는 퀴즈 <사진=디지털강원>

 

퀴즈는, △원주 대표 관광지이며 스릴이 넘치는 출렁다리와 울렁다리가 있는 곳의 이름? (소금산그랜드밸리) △조선시대 각도의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청사로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이 원래 위치에 남아 있는 곳? (강원감영)


△모든 생명을 함께 살려내고, 생명의 가치관·세계관으로 온 생명이 한집 살림을 살 듯 더불어 살자는 의미로 한살림을 만든 선생님의 이름? (장일순) △원주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암석 전설을 가진 바위로 고을원에 대한 욕에서 비롯된 바위의 이름? (욕바위) △ 조선시대 14살의 나이로 남장을 하고 전국을 유랑한 여성의 이름? (김금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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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우승자들이 만나게 되는 포정루, 강유승 군이 3D툴로 직접 제작했다. <사진=디지털강원>

 

본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은 <초월성축제>의 저자이자 국내 메타버스 문화관광 권위자인 신현식 관광학 박사를 섭외 '원주 문화관광과 청소년 참여 메타버스 접근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대 화두인 메타버스가 원주 문화관광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게임, 문화, 관광 등이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타버스 융합의 대표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포럼의 패널로는 현 원주에서 메타버스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송아람 강사를 모셔 살아있는 메타버스의 현 주소를 진단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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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사진 우측) 의원이 토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디지털강원>

 

또한, 원주시의회 권아름 시의원을 모시고, 메타버스 시대 행정의 지원이 어떻게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부모의 목소리는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 이숙은 지회장과 원주시학부모회연합회 김은주 회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가정의 역할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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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좋은변화연구회장 서광원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부모세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과 배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

 

메타버스 선도 도시 원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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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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