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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칼럼]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 여는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과 공휴일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원주해오름어린이집 허경옥 원장] 원주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고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녀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직장 생활과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하나돌봄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돌볼 수 있는 대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원주시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외에도 다양한 보육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돌봄 공백 최소화와 아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주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원주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아이 친화적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원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되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긴급(주말 및 공휴일) 보육 문의 : 원주해오름어린이집 033-76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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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이주철 칼럼] 한국 장례 의복과 향, 국화의 의미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의복과 국화는 그 자체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례식에서 착용되는 의복은 한국인의 생사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화는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여겨진다. 장례 의복은 전통적으로 흰색으로 만들어지며, 이는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한다. 흰색 의복은 죽음의 순간에도 고인이 청결하고 순수하게 떠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여겨지며, 고인의 영혼이 하늘로 향하는 순간을 상징하기도 하다. 최근에는 한국의 장례 의복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검정색 양복과 저고리 치마를 착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러한 의복의 선택은 고인에 대한 존엄성과 교회의식, 현대적인 의미를 모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례식에서는 종종 하얀색 국화가 사용되기도 한다. 하얀색 국화는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데 사용되며,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다진다. 국화는 또한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평화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여겨진다. 장례 의복과 국화 외에도 한국의 장례식에서는 종교나 문화에 따라 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향은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예를 갖추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종교 의식이나 특별한 의미 부여에 사용될 수 있다. 한국의 장례 의복과 국화는 고인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된다. 흰색 의복은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며, 검정색 양복과 저고리 치마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고인의 존엄성과 애도의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하얀색 국화는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향은 종교나 문화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종교 의식이나 특별한 의미 부여에 사용될 수 있다. 장례의전서비스 본부장(이주철) 직접안내 : 010-8792-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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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해오름 칼럼] 365일 운영되는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
    - 강원도 유일의 365일 운영 어린이집 -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돌봄 서비스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입니다. 만 1세부터 만 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신정, 설날, 추석 제외)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양육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주해오름어린이집 허경옥 원장]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 것과 달리,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어 양육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돌봄 서비스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는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사전에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hanadolbom365.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육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양육 가정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이용 문의는 원주해오름어린이집(033-765-2345)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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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유희동 기고문]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유희동 기상청장] 어릴 적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던 이미지는 여름방학에 외가에서 먹던 수박,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뜨거운 태양과 숨 막힐 듯한 무더위가 가장 강렬하게 떠오른다.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한 한반도의 여름은 열대기후와 맞먹을 정도로 무덥고, 지구의 기온 상승으로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여름은 점점 더 길고 뜨거워지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발표한 한반도 기후변화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21세기 후반 우리나라의 기온은 현재보다 7℃까지 오를 수 있고, 폭염과 열대야와 같은 고온으로 인한 극한 기온 발생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폭염의 사전적 정의는 '매우 심한 더위'로, 기상청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특보를 발표한다. 과거 폭염은 여름철에 잠깐 참아내는 단순한 더위였지만,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어 발생한 2018년 극한의 폭염을 계기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되고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규정되었다. 이제 폭염은 정부 차원에서 피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나가야 하는 재난이 되었다. 지난해 여름도 전국적으로 무척 더웠는데, 강원도의 경우 평균기온은 23.8℃로 평년보다 1.3도 높았다. 이는 관측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고, 특히 폭염 일수는 평년(7.5일)보다 약 1.8배 많은 13.7일이 나타났다.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7~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온열질환자의 발생이 증가한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사·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이 해당되며, 이러한 온열질환이 나타나지 않도록 더운 여름날에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폭염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도 폭염에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서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같은 폭염 상황에서도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환경을 고려한 분야별 위험 수준과 대응 요령을 발표하는 ‘폭염 영향예보’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일반인/취약인), 산업, 축산업, 농업, 수산양식, 기타 등 6개 분야로 구분하여 발표되며, 발표 기준은 일최고체감온도와 지속일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의 4단계로 구분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기준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위험 수준이 다르므로 폭염에 대한 사전 경고가 취해질 수 있다.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이 예상되는 날의 하루 전 오전 11시 30분에 발표되며, 기상청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서툰 이들을 위해 방송 자막으로도 노출되며,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재해문자 전광판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또한,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폭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외에 국내 체류 근로자 수가 많은 상위 8개 나라의 언어로 맞춤형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다국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 신체 허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하며, 외출 시에는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하고 폭염특보와 폭염 영향예보를 확인하여,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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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이주철 칼럼] 한국 장례의 전통과 가치, 가족의 유대를 기리는 의식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의례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부터 비롯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한국 사회에서는 장례가 가족과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조상을 기리며,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이었다. 가족 구성원들은 장례를 통해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했다. 이는 한국 문화에서 가족과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한국 장례 의례는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례 의식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슬픔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자리이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또한, 장례 의례는 고인의 생전 공헌과 사랑을 회상하며, 조상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의 장례 문화는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현대에는 장례가 가족 구성원들 간의 연대감과 상호 의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장례를 통해 조상의 가르침과 유산을 전수하고, 가족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한국의 장례 문화는 이렇듯 가족의 유대와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와 의미는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며,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한국 장례의 뜻깊은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장례의전서비스 본부장(이주철) 직접안내 : 010-8792-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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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칼럼] 한국 장례 문화, 역사로 읽는 변천과 현대적 도전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문화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둔다. 고대 한국인들은 생사를 균형 있는 방식으로 다루고자 했으며, 장례 의식은 그러한 생각의 결과로 자리 잡았다. 예로부터 장례는 가족과 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죽음은 생명의 자연스러운 마무리로 여겨졌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의 도래와 함께 장례 의식이 변화했다.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윤회의 개념이 장례 의식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한국 사상과 불교가 결합되어 고유한 장례 문화를 형성했다. 이는 가족과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존경하는 선조들을 기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유교 사상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장례는 가족의 유서를 이어받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상속과 가문의 유지를 위해 중요한 의식이 되었다. 또한 장례는 사회적인 질서를 유지하고, 가문의 자존심과 화합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여겨졌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장례 문화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을 떠나며 가족의 결속이 약화되고, 장례 문화에 대한 태도도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례 의식이 사라지거나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개인주의와 다양한 종교적 신념이 장례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의 장례 문화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가치와 필요에 부응하면서도 전통의 중요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장례 문화는 역사와 현대의 만남으로 새로운 모습을 그리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한국 장례 문화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두었지만, 현대 사회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장례 문화가 한국 사회의 가치와 필요에 부응하면서도 전통의 중요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의 장례 문화는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장례의전서비스 본부장(이주철) 직접안내 : 010-8792-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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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칼럼] 장례비용 30% 절감, 강원에서 새로이 시작된 상조통합서비스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회사의 이전 경험에서 나온 직원들로 이루어진 우리 팀은 과거에 상조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 회사에서 받은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던 중, 종종 불합리한 서비스와 과도한 비용으로 고인과 유족에게 미안한 감정을 품었다. 이런 마음의 빚을 느낀 우리는 지역사회에 환원과 봉사를 위한 지역 기업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초기에는 강원지역에서의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이 지역에서의 활동이 지역 내 다양한 개인과 단체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목표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힘을 실어 주는 것이다. 독거 노인이나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예우를 갖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무료 장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의 계획은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가 지역사회에 기여함에 따라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도 서로 협력하여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또한,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의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례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가의 장례용품 추천 및 선택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투명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는 일상적으로 관심을 갖기 어려운 일이지만, 필요할 때는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효심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 속에서는 종종 업자들의 권유에 따라 고가의 용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균 30%의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인과 유족 간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따뜻하고 애틋한 모습으로 기억되도록 신중히 염습과정을 진행하며, 고인의 유족들이 후회 없이 추억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별한 마음으로 고인을 모시고, 유족들과 함께 하는 그 한 순간 한 순간이 우리에게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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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노란봉투법」의미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강원] 정의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은 파업한 노동자나 노동조합에 대한 회사의 손배가압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쟁의행위로 발생한 손실이라도 폭력·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가 아니라면 사측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최근 ‘본회의 직회부’(이하 직회부) 요건을 달성한 '노란봉투법’의 강행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야권은 직회부를 통해 노란봉투법을 5월 내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나 정부·여당은 반발하고 있다. 현재 법사위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달 초 직회부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일반 시민이 쉽게 이해하기엔 녹녹치 않아 보인다. 신안종합리조트노동조합(웰리힐리파크) 정주환 위원장을 만나 노란봉투법에 대해 들어본다. Q1. 「노란봉투법」이란 무엇인가?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말합니다. 동 법에서 규정한 사용자의 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하고 노동쟁의의 범위와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을 확대하며,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으로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Q2. 그럼 노란봉투법이란 명칭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이 노란봉투법의 명칭은 2014년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47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한 시민이 언론사에 47,000원이 담긴 노란봉투를 보내 온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Q3. 왜 언론사에 4만 7천 원을 보냈을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가?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4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대해서 한 시민이 언론사에 4만 7천원이 담긴 노란봉투를 보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시민이 언론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4. 노란봉투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어떤 것인가? 개정안은 사용자의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해 헌법이나 민법에 위배되고 노사갈등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닌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자를 사용자의 범위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모호하게 확대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의 원칙 등을 위배할 소지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헌법, 민법 위배 노사갈등 확대 조장 명확성 원칙 위배 Q5. 노란봉투법을 통해서 노동운동과 노조의 활동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가? 노동쟁의로 인한 손해배상 대상이 노조의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를 제외한 손해로 명확히 됨으로써 그 간 노동조합 활동을 무력화 시키는 손배가압류 소송 등의 노조탄압 수단이 줄어들 것이며, 노동쟁의의 대상이 되는 행위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노동조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사용자의 범위가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에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자를 포함하게 됨으로써 간접고용노동자나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인터뷰를 통해 정주환 신안종합리조트노동조합위원장은 노란봉투법이 "결과적으로 노동조합의 교섭범위와 쟁의행위의 허용사유를 넓히고, 손배가압류 소송을 통한 노조탄압을 줄일 수 있으며,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을 제대로 보장받게 되어 노동조합 활동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주환 프로필 현)신안종합리조트(주)노동조합 위원장 현)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전)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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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칼럼]「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게임대회」를 마치며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장 이숙은] 누군가 말했다 "돈을 달라면 주겠는데, 시간을 내 달라고 하면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그 만큼 시간과 돈은 비례 한다는 말로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메타버스 포럼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신현식 박사, 송아람 강사, 김은주 학부모회장, 권아름 원주시의원의 소중한 발표내용에도 깊은 공감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르신들을 모셔 놓고 '메타버스 게임'을 시연한다고 하니 의아해 하셨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게임 세상과 밀접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유독 인터넷을 통한 게임에 대해서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뭘까? "게임을 하면 공부를 못하니 게임에 집중하는 만큼 공부를 해라!", "게임하듯 공부를 열심히 하면 SKY 에 가겠다!"등 우려의 말을 아이들에게 쏘아 붙이면서... 학부모의 마음은 온갖 걱정으로 검게 물들어 갈 수도 있겠다. 이번 첫 회를 치룬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루 대회」 개발자인 강유승 학생의 부모님께서도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자녀와 대립 관계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자녀가 '공부'해야 할 시간에 방구석에 들어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 부모가 속이 편했을까. 강유승 학생은 지난 1년 간 메타버스 공간에 게임을 구축하고 보완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본인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적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디테일한 기술과 실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참여자 신분에서 게임개발자로 첫 발을 내 딛은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온라인 게임은 미래세대에겐 또 다른 진로이며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지역 어딘 가에선 '시험공부 해야 할 시간에 게임만 하고 있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는 '미래 게임개발자'가 외로운 처지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훌륭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지 않은 길이라 위험하니 가지 말라'가 아니라, 누군가 그 곳을 길 이라 말하고, 먼저 걸으면 그것이 길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사회 지도층에서 원주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등불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우나 모두가 함께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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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일반
    2023-03-04
  • [칼럼]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며
    [원주좋은변화연구회장 서광원] 메타버스는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중심의 미래사회이며, 새롭게 창출될 산업. 즉 미래의 먹거리라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메타버스라는 미래의 먹거리로 우리 지역에서 먹고 살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 하게 되었다. 이 고민에 대해 원주의 좋은 변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시는 분들과 10개월의 논의 끝에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그 대회를 기점으로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 제1회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대회의 구성 및 제작은 원주육민관고등학교 예비고1학년 학생인 강유승 학생이 총괄 진행하였다. 강유승 학생은 로블럭스라는 메타버스 플렛폼내에 MX세대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 안에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퀴즈를 각각의 난관마다 배치하여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원주관련 퀴지를 풀며 게임을 진행 하게 기획 하였다. 이를 통해 원주를 알게 하고, 원주를 찾게 해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했다. 본 게임에는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 관련 19문항의 퀴즈가 들어가 있다. 퀴즈는, △원주 대표 관광지이며 스릴이 넘치는 출렁다리와 울렁다리가 있는 곳의 이름? (소금산그랜드밸리) △조선시대 각도의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청사로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이 원래 위치에 남아 있는 곳? (강원감영) △모든 생명을 함께 살려내고, 생명의 가치관·세계관으로 온 생명이 한집 살림을 살 듯 더불어 살자는 의미로 한살림을 만든 선생님의 이름? (장일순) △원주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암석 전설을 가진 바위로 고을원에 대한 욕에서 비롯된 바위의 이름? (욕바위) △ 조선시대 14살의 나이로 남장을 하고 전국을 유랑한 여성의 이름? (김금원) 등이다. 본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원주의 문화, 관광,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제1회 원주 문화관광 메타버스 포럼은 <초월성축제>의 저자이자 국내 메타버스 문화관광 권위자인 신현식 관광학 박사를 섭외 '원주 문화관광과 청소년 참여 메타버스 접근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대 화두인 메타버스가 원주 문화관광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게임, 문화, 관광 등이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타버스 융합의 대표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포럼의 패널로는 현 원주에서 메타버스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송아람 강사를 모셔 살아있는 메타버스의 현 주소를 진단 해 보았다. 또한, 원주시의회 권아름 시의원을 모시고, 메타버스 시대 행정의 지원이 어떻게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부모의 목소리는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 이숙은 지회장과 원주시학부모회연합회 김은주 회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가정의 역할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부모세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과 배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 메타버스 선도 도시 원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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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일반
    2023-02-27

실시간 칼럼 기사

  • [해오름 칼럼]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 여는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과 공휴일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원주해오름어린이집 허경옥 원장] 원주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고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녀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직장 생활과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하나돌봄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돌볼 수 있는 대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원주시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외에도 다양한 보육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돌봄 공백 최소화와 아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주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원주시의 하나돌봄어린이집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아이 친화적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원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되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긴급(주말 및 공휴일) 보육 문의 : 원주해오름어린이집 033-76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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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이주철 칼럼] 한국 장례 의복과 향, 국화의 의미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의복과 국화는 그 자체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례식에서 착용되는 의복은 한국인의 생사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화는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여겨진다. 장례 의복은 전통적으로 흰색으로 만들어지며, 이는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한다. 흰색 의복은 죽음의 순간에도 고인이 청결하고 순수하게 떠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여겨지며, 고인의 영혼이 하늘로 향하는 순간을 상징하기도 하다. 최근에는 한국의 장례 의복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검정색 양복과 저고리 치마를 착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러한 의복의 선택은 고인에 대한 존엄성과 교회의식, 현대적인 의미를 모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례식에서는 종종 하얀색 국화가 사용되기도 한다. 하얀색 국화는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데 사용되며,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다진다. 국화는 또한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평화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여겨진다. 장례 의복과 국화 외에도 한국의 장례식에서는 종교나 문화에 따라 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향은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예를 갖추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종교 의식이나 특별한 의미 부여에 사용될 수 있다. 한국의 장례 의복과 국화는 고인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된다. 흰색 의복은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며, 검정색 양복과 저고리 치마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고인의 존엄성과 애도의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하얀색 국화는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향은 종교나 문화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종교 의식이나 특별한 의미 부여에 사용될 수 있다. 장례의전서비스 본부장(이주철) 직접안내 : 010-8792-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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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해오름 칼럼] 365일 운영되는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
    - 강원도 유일의 365일 운영 어린이집 -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돌봄 서비스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입니다. 만 1세부터 만 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신정, 설날, 추석 제외)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양육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주해오름어린이집 허경옥 원장]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 것과 달리,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어 양육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돌봄 서비스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및 일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는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사전에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hanadolbom365.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육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양육 가정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 원주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이용 문의는 원주해오름어린이집(033-765-2345)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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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이주철 칼럼] 마음을 담은 한 그릇: 한국 장례 음식의 의미와 역할
    장례식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며, 장례 음식이 한국 문화와 가족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합니다.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음식 문화는 그 자체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례식은 고인의 가족과 지인들이 마음을 모아 추모하고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다. 이런 맥락에서 장례 음식은 단순히 식사로서의 기능을 넘어서, 가족의 사랑과 추모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장례 음식은 먼저, 가족 간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의 장례 음식은 보통 가족 구성원들이 손수 만들어 집에서 제공된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가족 간의 연대와 사랑을 나타낸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 고인에 대한 마음을 공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장례 음식은 가족의 단결과 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장례식장에서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장례 음식을 제공하는 추세다. 이는 가족이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외부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여전히 가족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례식장에서 제공되는 음식 역시 가족의 사랑과 추모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고인을 추억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례 음식은 고인을 추모하고 그들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인은 장례식을 통해 고인에게 마지막으로 예우를 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기리는 것을 중요시한다. 장례 음식은 이러한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어, 고인의 영혼이 편안히 떠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장례 음식은 그 자체로 고인을 기리는 의식의 한 부분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국의 장례 음식 문화는 한국인들의 생활 방식과 가족 의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타내는 장례 음식은 한국 문화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가족 중심주의를 반영한다. 또한, 장례 음식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그들에게 마지막 예우를 표하는 것은 한국인들이 조상을 숭배하고 그들의 기억을 존경하는 가족 의식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장례 음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가족의 사랑과 추모의 의미가 담긴 한 그릇이다. 이는 가족 간의 연대와 사랑을 나타내는 동시에, 고인을 추모하고 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의 장례 음식 문화는 이러한 가치와 의식을 반영하며, 한국인들의 가족 의식과 생활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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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유희동 기고문]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유희동 기상청장] 어릴 적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던 이미지는 여름방학에 외가에서 먹던 수박,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뜨거운 태양과 숨 막힐 듯한 무더위가 가장 강렬하게 떠오른다.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한 한반도의 여름은 열대기후와 맞먹을 정도로 무덥고, 지구의 기온 상승으로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여름은 점점 더 길고 뜨거워지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발표한 한반도 기후변화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21세기 후반 우리나라의 기온은 현재보다 7℃까지 오를 수 있고, 폭염과 열대야와 같은 고온으로 인한 극한 기온 발생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폭염의 사전적 정의는 '매우 심한 더위'로, 기상청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특보를 발표한다. 과거 폭염은 여름철에 잠깐 참아내는 단순한 더위였지만,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어 발생한 2018년 극한의 폭염을 계기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되고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규정되었다. 이제 폭염은 정부 차원에서 피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나가야 하는 재난이 되었다. 지난해 여름도 전국적으로 무척 더웠는데, 강원도의 경우 평균기온은 23.8℃로 평년보다 1.3도 높았다. 이는 관측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고, 특히 폭염 일수는 평년(7.5일)보다 약 1.8배 많은 13.7일이 나타났다.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7~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온열질환자의 발생이 증가한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사·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이 해당되며, 이러한 온열질환이 나타나지 않도록 더운 여름날에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폭염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도 폭염에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서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같은 폭염 상황에서도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환경을 고려한 분야별 위험 수준과 대응 요령을 발표하는 ‘폭염 영향예보’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일반인/취약인), 산업, 축산업, 농업, 수산양식, 기타 등 6개 분야로 구분하여 발표되며, 발표 기준은 일최고체감온도와 지속일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의 4단계로 구분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기준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위험 수준이 다르므로 폭염에 대한 사전 경고가 취해질 수 있다.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이 예상되는 날의 하루 전 오전 11시 30분에 발표되며, 기상청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서툰 이들을 위해 방송 자막으로도 노출되며,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재해문자 전광판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또한,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폭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외에 국내 체류 근로자 수가 많은 상위 8개 나라의 언어로 맞춤형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다국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 신체 허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하며, 외출 시에는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하고 폭염특보와 폭염 영향예보를 확인하여,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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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이주철 칼럼] 한국 장례의 전통과 가치, 가족의 유대를 기리는 의식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의례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부터 비롯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한국 사회에서는 장례가 가족과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조상을 기리며,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이었다. 가족 구성원들은 장례를 통해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했다. 이는 한국 문화에서 가족과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한국 장례 의례는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례 의식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슬픔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자리이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또한, 장례 의례는 고인의 생전 공헌과 사랑을 회상하며, 조상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의 장례 문화는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현대에는 장례가 가족 구성원들 간의 연대감과 상호 의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장례를 통해 조상의 가르침과 유산을 전수하고, 가족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한국의 장례 문화는 이렇듯 가족의 유대와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와 의미는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며,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한국 장례의 뜻깊은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장례의전서비스 본부장(이주철) 직접안내 : 010-8792-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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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칼럼] 한국 장례 문화, 역사로 읽는 변천과 현대적 도전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한국의 장례 문화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둔다. 고대 한국인들은 생사를 균형 있는 방식으로 다루고자 했으며, 장례 의식은 그러한 생각의 결과로 자리 잡았다. 예로부터 장례는 가족과 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죽음은 생명의 자연스러운 마무리로 여겨졌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의 도래와 함께 장례 의식이 변화했다.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윤회의 개념이 장례 의식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한국 사상과 불교가 결합되어 고유한 장례 문화를 형성했다. 이는 가족과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존경하는 선조들을 기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유교 사상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장례는 가족의 유서를 이어받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상속과 가문의 유지를 위해 중요한 의식이 되었다. 또한 장례는 사회적인 질서를 유지하고, 가문의 자존심과 화합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여겨졌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장례 문화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을 떠나며 가족의 결속이 약화되고, 장례 문화에 대한 태도도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례 의식이 사라지거나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개인주의와 다양한 종교적 신념이 장례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의 장례 문화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가치와 필요에 부응하면서도 전통의 중요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장례 문화는 역사와 현대의 만남으로 새로운 모습을 그리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한국 장례 문화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두었지만, 현대 사회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장례 문화가 한국 사회의 가치와 필요에 부응하면서도 전통의 중요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의 장례 문화는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장례의전서비스 본부장(이주철) 직접안내 : 010-8792-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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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칼럼] 장례비용 30% 절감, 강원에서 새로이 시작된 상조통합서비스
    [전국상조통합서비스 총괄본부장 이주철] 회사의 이전 경험에서 나온 직원들로 이루어진 우리 팀은 과거에 상조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 회사에서 받은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던 중, 종종 불합리한 서비스와 과도한 비용으로 고인과 유족에게 미안한 감정을 품었다. 이런 마음의 빚을 느낀 우리는 지역사회에 환원과 봉사를 위한 지역 기업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초기에는 강원지역에서의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이 지역에서의 활동이 지역 내 다양한 개인과 단체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목표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힘을 실어 주는 것이다. 독거 노인이나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예우를 갖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무료 장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의 계획은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가 지역사회에 기여함에 따라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도 서로 협력하여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또한,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의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례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가의 장례용품 추천 및 선택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투명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는 일상적으로 관심을 갖기 어려운 일이지만, 필요할 때는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효심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 속에서는 종종 업자들의 권유에 따라 고가의 용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균 30%의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인과 유족 간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따뜻하고 애틋한 모습으로 기억되도록 신중히 염습과정을 진행하며, 고인의 유족들이 후회 없이 추억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별한 마음으로 고인을 모시고, 유족들과 함께 하는 그 한 순간 한 순간이 우리에게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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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노란봉투법」의미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강원] 정의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은 파업한 노동자나 노동조합에 대한 회사의 손배가압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쟁의행위로 발생한 손실이라도 폭력·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가 아니라면 사측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최근 ‘본회의 직회부’(이하 직회부) 요건을 달성한 '노란봉투법’의 강행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야권은 직회부를 통해 노란봉투법을 5월 내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나 정부·여당은 반발하고 있다. 현재 법사위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달 초 직회부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일반 시민이 쉽게 이해하기엔 녹녹치 않아 보인다. 신안종합리조트노동조합(웰리힐리파크) 정주환 위원장을 만나 노란봉투법에 대해 들어본다. Q1. 「노란봉투법」이란 무엇인가?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말합니다. 동 법에서 규정한 사용자의 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하고 노동쟁의의 범위와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을 확대하며,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으로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Q2. 그럼 노란봉투법이란 명칭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이 노란봉투법의 명칭은 2014년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47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한 시민이 언론사에 47,000원이 담긴 노란봉투를 보내 온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Q3. 왜 언론사에 4만 7천 원을 보냈을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가?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4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대해서 한 시민이 언론사에 4만 7천원이 담긴 노란봉투를 보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시민이 언론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4. 노란봉투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어떤 것인가? 개정안은 사용자의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해 헌법이나 민법에 위배되고 노사갈등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닌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자를 사용자의 범위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모호하게 확대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의 원칙 등을 위배할 소지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헌법, 민법 위배 노사갈등 확대 조장 명확성 원칙 위배 Q5. 노란봉투법을 통해서 노동운동과 노조의 활동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가? 노동쟁의로 인한 손해배상 대상이 노조의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를 제외한 손해로 명확히 됨으로써 그 간 노동조합 활동을 무력화 시키는 손배가압류 소송 등의 노조탄압 수단이 줄어들 것이며, 노동쟁의의 대상이 되는 행위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노동조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사용자의 범위가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에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자를 포함하게 됨으로써 간접고용노동자나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인터뷰를 통해 정주환 신안종합리조트노동조합위원장은 노란봉투법이 "결과적으로 노동조합의 교섭범위와 쟁의행위의 허용사유를 넓히고, 손배가압류 소송을 통한 노조탄압을 줄일 수 있으며,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을 제대로 보장받게 되어 노동조합 활동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주환 프로필 현)신안종합리조트(주)노동조합 위원장 현)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전)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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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칼럼]「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게임대회」를 마치며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장 이숙은] 누군가 말했다 "돈을 달라면 주겠는데, 시간을 내 달라고 하면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그 만큼 시간과 돈은 비례 한다는 말로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메타버스 포럼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신현식 박사, 송아람 강사, 김은주 학부모회장, 권아름 원주시의원의 소중한 발표내용에도 깊은 공감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르신들을 모셔 놓고 '메타버스 게임'을 시연한다고 하니 의아해 하셨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게임 세상과 밀접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유독 인터넷을 통한 게임에 대해서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뭘까? "게임을 하면 공부를 못하니 게임에 집중하는 만큼 공부를 해라!", "게임하듯 공부를 열심히 하면 SKY 에 가겠다!"등 우려의 말을 아이들에게 쏘아 붙이면서... 학부모의 마음은 온갖 걱정으로 검게 물들어 갈 수도 있겠다. 이번 첫 회를 치룬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루 대회」 개발자인 강유승 학생의 부모님께서도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자녀와 대립 관계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자녀가 '공부'해야 할 시간에 방구석에 들어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 부모가 속이 편했을까. 강유승 학생은 지난 1년 간 메타버스 공간에 게임을 구축하고 보완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본인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적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디테일한 기술과 실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참여자 신분에서 게임개발자로 첫 발을 내 딛은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온라인 게임은 미래세대에겐 또 다른 진로이며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지역 어딘 가에선 '시험공부 해야 할 시간에 게임만 하고 있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는 '미래 게임개발자'가 외로운 처지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훌륭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지 않은 길이라 위험하니 가지 말라'가 아니라, 누군가 그 곳을 길 이라 말하고, 먼저 걸으면 그것이 길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사회 지도층에서 원주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등불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우나 모두가 함께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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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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