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  제주스러운 제주,억새바람

- 2023년 4월 17일~6월 17일까지

-  윤재진 갤러리(춘천 공지천 그리너리 카페점)


[디지털강원] 김승효작가는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에 근무하면서 소아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편으로는 소아과 의사로 아픈 아이들을 진료하고 있다.

 

제주스러운 제주를 네모난 뷰파인더 속에 담기위해 십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의 사진을 담아온 작가이다.


억새풀80x90cm-1.jpg
억새풀

 

9월이 되면 제주 전역에 깃털이 휘날린다. 자주빛깔 머금은 억새의 향연이다. 억새의 인생은 색에서 시작해서 색으로 끝난다. 자주빛으로 생을 시작하여 황갈색, 이윽고, 인생의 종점에 이르러 찬란한 “은빛”으로 마감한다. 오름 위에 피어나 세차게 흔들리는 억새를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이 요동치는 것 같다. 아니, 세상 번민을 다 털어내려는 몸부림 같기도 하다.

 

김승효 작가는 "짭조름한 제주바다 내음 머금은 억새가 몸에 붙은 소금기를 털어내듯, 작품들을 감상하며 세상 번민을 세차게 흔들어내어 다시금 한발짝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시간, 그리고, 마음 가다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한다.

 

대표 수상경력으로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예술의전당) 갤러리상 (토포하우스) △ 2022년 11월 사진진주 Portfolio Review Winner △2021년  제2회 꽃신어워드작가상 수상이 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2455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2회 김승효 작가 개인사진전시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